시작

나는 네이버, Wordpress, 브런치 등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몇 가지 써본 경험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 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해볼까? 싶은 생각에 사용한 것이지만, 왠지 정이 안가는 UI에 괜히 이것저것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한 것 같아서 글을 쓰면서 흥미가 안생겼다.
Wordpress 는 취업 준비할 당시 검색한 기사 자료나 기술 블로그에서 퍼온 포스트들을 한데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사용했었고,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브런치 같은 경우는 우리 회사 고객사들이 Looker를 활용할 때 참고할만한 국문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솔직히 첫 인상으로 봤을 때 Github Pages가 편하지는 않았다.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손도 많이 가고 (설정 같은것도 일일이 다 내가 작성해서 집어 넣어야 하니까..) 심지어 이름 설정 하나 잘못하는 바람에 사이트 띄우는데만 꼬박 2시간 넘게 걸렸다..ㅠ

기대

조금은 불편해보이는 Github Pages 이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Jupyternotebook과의 연동
  2. GA를 통한 통계지표 확인
  3. 포트폴리오 구성 원활
  4. Code Highlight 기능

아마 처음이야 불편하지, 확장성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방대한만큼 조금만 익숙해지고 손에 익으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너무 초반이라 뭐라 판단하기 이르지만….